메디칼스탠다드가 일본 현지에서 의료기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구축 사이트 800곳을 돌파했다.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업체인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최형식)는 지난 2003년 일본시장에 PACS ‘팩스플러스’를 출시한 이후 일본 중소 병·의원급의 800개 사이트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특히 지난 2006년 1월 일본법인 메디칼스탠다드재팬을 설립하는 등 현지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칼 스탠다드는 최형식 사장은 “이미 일본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받았다”며 “일본 시장에서 자사 제품 인지도를 교두보로 삼아 아시아·중동·유럽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