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박장석)는 노사 양측이 지속적인 성장과 선진 노사관계 완성을 위해 항구적인 무분규에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SKC는 지난 1일 열린 폴란드 광학용필름공장 착공식에서 노사 양측이 항구적인 무분규화에 노력키로 합의하고 이후 다른 조합원들의 공감대까지 이끌어내 이 같은 공식 선언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폴란드 공장 착공식에는 최신원 회장, 박장석 사장과 함께 천안·수원·울산 등 3개 사업장의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SKC 측은 “2005년부터 비디오테이프·리튬이온전지 사업 분사, 휴대폰 제조사업 중단 등 대규모 사업재편을 거치며 노사양측의 신뢰와 상생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졌다”며 “이후 올해초 경영성과의 열매를 나누기 위해 400%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데 이어 이번에 항구적 무분규까지 선언함으로써 선진 노사문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