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쇼핑몰 거래액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4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래액은 1조2152억원으로 전월(1조2975억원)대비 6.3% 감소했다.
이는 거래액 규모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던 지난 1월(1조3057억원)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기업소비자간(B2C)거래액도 3월 8483억원에서 7909억원으로 6.8% 줄어들었다.
상품군별로는 서적이 전월대비 무려 20.3%나 감소한 것을 비롯, 소프트웨어(-17.4%), 각종서비스(-14.9%), 컴퓨터 및 주변기기(-13.8%), 꽃(-9.9%), 가전·전자·통신기기(-9.0%), 생활용품·자동차용품(-8.5%)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