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프리미엄급 PMP ‘M43’ 출시

 디지털큐브가 출시한 프리미엄급 PMP 아이스테이션 ‘M43 시리즈’
디지털큐브가 출시한 프리미엄급 PMP 아이스테이션 ‘M43 시리즈’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유연식)는 18일부터 프리미엄급 PMP 아이스테이션 ‘M43 시리즈’를 출시하며, 이에 앞서 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M43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저전력·고사양을 구현하는 알케미 Au1250 프로세서를 탑재해 동영상 재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준다. 또 4.3인치의 고화질 터치스크린 LCD, 대용량 배터리 기본 제공, 30/60GB 하드디스크(HDD) 내장 등으로 휴대성을 대폭 강화했다. 윈CE기반의 운용체계 채택으로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이밖에 △오피스뷰어 △YBM시사 올인올 한영·영한 사전 △지상파DMB △e북 △포토앨범 기능을 탑재했다.

M43시리즈는 ‘기본형’, 전자사전 기능을 강화한 ‘M43 딕’, 내비게이션 기능을 강화한 ‘M43 내비’의 3가지 종류를 선보인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류이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30만원대 후반에서 40만원대 후반 사이다.

손국일 사장은 “M43은 T43시리즈와 넷포스의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보급형 PMP의 특징을 살려낸 제품”이라며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PMP 뿐만 아니라 전자사전과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디지털큐브는 7일부터 12일까지는 품질평가단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이스테이션 홈페이지(www.i-st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