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신사업자인 텔레콤이 향후 2년간 2억2500만달러를 들여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망을 구축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텔레콤은 이와 관련 기존 CDMA망을 보충하는 성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DMA망이 구축돼도 현재 CDMA 가입자는 최소 5년 동안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마크 래트클리프 텔레콤 최고기술운영자는 “고객들에게 발전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