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SP1

 넥슨이 ‘제라’ 이후 정통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장르에선 첫 퍼블리싱작인 ‘SP1’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선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실버포션(대표 박성재)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SP1(사일런트플롯1·sp1/nexon.com)’의 첫 플레이동영상을 공개하고, 13일부터 1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동영상은 13일부터 시작될 ‘SP1’의 1차 비공개시범테스트 버전의 실제 플레이 영상으로, 총 1분36초 동안 게임의 주요 특징들을 실감나게 보여줘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크게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SP1’은 독특한 스타일인 ‘스릴러’적인 요소와 함께 정통 MMORPG로서 특장점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모던 팬터지라는 콘셉트에 맞는 세련된 캐릭터들의 외형과 직업별 특징,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을 입체적으로 그리게 된다.

 1차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전격 공개된 이번 동영상은 MMORPG 장르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엔진인 ‘SP엔진’을 활용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표현해 게이머들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넥슨은 ‘SP1’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차 비공개시범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중에 있으며 오는 12일 3000명의 최종 참가자 명단을 공개하고 13일 서비스 첫 포문을 열게 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