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 업체인 다이시스(대표 김기환)의 이창원 박사(40)가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와 미국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박사는 마르퀴스 후즈후에는 2년 연속 등재됐으며, 지난 4월 IBC의 ‘세계의 선도 엔지니어’에, 5월에는 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인’ 사전에 올랐다.
엔지니어로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기는 극히 이례적이다. 이 박사는 그동안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전자파 관련 논문을 다수 게재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박사는 특히 다이시스가 모바일TV 모듈에서 유럽형 표준(DVB-H)과 일본형 표준(ISDB-T)을 독자 개발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