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원장 조선희)과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원장 정성화)이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영상콘텐츠 아카이브의 학문적, 실무적 전문성을 함께 키워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자료원은 명지대에 강사 파견, 현장실습 제공을 통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상 콘텐츠 디지털화 및 DB 구축 등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실무형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명지대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록학 관련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위탁 교육을 통해 영상자료원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