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임직원에게 20만주 상당의 스톡옵션(주신매수선택원)을 부여한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8일 이사회에서 임직원 31명에 총 20만1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게임회사의 성장에서 인적 자산이 가장 중요하며, 회사의 이익을 직원에게 돌려준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한빛소프트는 설명했다.
김영만 회장은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함으로써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1만2600원. 행사기간은 2009년 6월8일부터 2014년 6월7일까지며, 부여방법은 신주발행 또는 자기주식 교부이다. 한빛소프트 주가는 7월로 예정돼 있는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헬게이트: 런던’의 국내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최근 1만4000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