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인터넷 주소체계(IPv6) 기술 현황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열린다.
정보통신부·IPv6포럼코리아·국제IPv6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IPv6 서밋코리아 2007’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IPv6 기반 비즈니스’를 주제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국제IPv6포럼 의장을 비롯해 통신사업자, IPv6 장비 및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IPv6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IPv6 컨버전스·모바일 지원·보안·비즈니스 솔루션 등 IPv6 전반에 걸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관심사로 부상한 미래 인터넷의 핵심기술인 지역 이동성(NETLMM) 및 애드 혹(ad-hoc)과 네트워크 이동성 결합기술(MANEMO), IP-USN 기술 등이 소개된다. IPv6를 기반으로 한 국내외 비즈니스 현황도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에는 최신 개발된 IPv6 관련 장비와 서비스 및 응용 솔루션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 관한 상세 정보는 IPv6포럼코리아 홈페이지( www.ipv6.or.kr/summit200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