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DIY `온라인 열풍`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먹거리 DIY 열풍이 불고 있다.사진은 직접 길러 수확할 수 있는 인터파크의 DIY 사과나무 분양 상품.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먹거리 DIY 열풍이 불고 있다.사진은 직접 길러 수확할 수 있는 인터파크의 DIY 사과나무 분양 상품.

온라인 쇼핑몰에 먹거리 DIY(Do It Yourself) 열풍이 불고있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이상규 www.interpark.com)는 사과나무를 직접 길러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상품을 한그루당 12만9000원에 100그루 한정 선착순 분양 판매한다.

G마켓(대표 구영배 www.gmarket.co.kr)은 재배 과정을 통해 체험학습도 하고 시식도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브로콜리, 배추, 유채, 무순, 메밀 등의 씨앗과 재배기를 함께 판매하는 새싹채소세트는 투명 용기 속에 새싹이 자라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옥션(대표 박주만 www.auction.co.kr)에서도 베란다나 텃밭에 웰빙 식품을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모종 화분과 새싹 재배기 등이 하루 평균 100여개 이상 팔리고 있다.

엠플(대표 신일곤 www.mple.com)은 집안에서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방울토마토 재배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방울토마토 씨앗과 식물보호제, 유기농 비료로 구성되어 베란다나 거실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디앤샵(대표 최우정 www.dnshop.com)은 전남 보성 녹차나무를 단품은 1만9800원에서 5만원대까지, 세트상품은 10만원대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신재명기자@전자신문, j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