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손봉균)은 ‘제 13차 아시아·태평양 지리정보시스템(GIS) 회의’를 국내 첫 유치, 12일∼15일 3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 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호주 등 아·태 지역 GIS정보기반구축 상설위원회가 지진·태풍 등 자연 재해 예방·복구 등의 공간적 기초 자료가 되는 측량 및 지리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회원국 간 관련 정책 및 기술교류를 하는 장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측은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 지역 국가의 지도 제작 기관 공무원·전문가 등이 참석, 해당 지역에서 △측량기준망 구축 △공간정보인프라의 구축및 공유 △기술 교육 및 제도적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