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모든 정보자원을 IPv6 체계로 바꾸는 ‘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IPv6) 도입계획’을 수립, 오는 2011년까지 IPv6를 적용한 차세대인터넷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IPv4 환경 아래서는 향후 5∼6년 내 주소 고갈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부산 u시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IPv6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올 해 중앙정부와 함께 통신망 및 네트워크 장비에 시범적용하는 등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정보시스템, 응용서비스 순으로 전환 적용해 2011년까지 올(ALL)-IPv6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 표준화 및 기관간 원활한 연동을 위해 시산하 전기관의 정보자원 전수조사, 공공기관 표준 인터넷주소 및 도메인 배부, IPv6 전문교육, IPv6 보안대책 수립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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