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김광섭)가 다음달부터 건대입구, 일산, 부평, 전주, 안산, 광주 등 전국 6개관에 전문 공연시설인 ’라이브 시티(Live City)관’을 도입해 명품 아동극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이를 통해 기존 공연장과는 차별화되는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시하는 한편 ‘백화점 속 종합예술공간’으로, 나아가 ‘아프플렉스(Art-Plex)’ 영화관으로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부터 롯데시네마에서 한 달에 한 편씩 선보일 어린이 명품 아동극은 뮤지컬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 그림동화 ‘행복한 미술관에 간 윌리’, 뮤지컬 ‘빨간 코 알루’, 동화뮤지컬 ‘빨간 모자’,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연극 ‘피터와 늑대’ 등이다. 전국 동시 공연시스템과 시즌제로 매우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사이트 조기 예매시 평일 50%, 주말 30% 추가할인이 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