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총장 박찬모) 신소재공학과 조문호 교수 연구팀과 화학과 김성지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과학기술부의 ‘나노원천기술개발사업’ 2007년도 사업자로 선정됐다.
나노원천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나노분야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조문호 교수 연구팀을 포함한 5개 연구팀은 연간 3억원, 최대 6년까지 지원받는 ‘핵심중점분야’에, 김성지 교수 연구팀을 포함한 11개 연구팀은 연간 1억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받는 ‘창의탐색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조 교수 연구팀은 ‘융합 기술을 통한 자기조립 집적형 반도체 나노선 정렬 구조제작 및 분석 기술’, 김 교수 연구팀은 ‘비독성 Ⅱ-형 양자점과 금 나노막대를 이용한 고효율 친환경 태양전지의 개발’을 주제로 연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