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최헌규)은 13일 세계 최대 SaaS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2009년 300개 고객기업 유치와 9000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다우기술은 이번 계약에 따라 세일즈포스닷컴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 컨설팅 등을 총괄하는 총판 역할을 담당하며 다우기술의 기업고객은 세일즈포스닷컴 본사의 서비스를 글로벌 기업과 똑같은 수준으로 받게 된다.
다우기술은 올해 다우그룹 관계사 10개를 중심으로 50개 기업을 고객을 확보해 국내에 SaaS 비즈니스를 모델을 정착시킨 후 내년에는 150개 기업 고객과 45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 본격적인 서비스 SW 시대를 열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자사 주요 고객 300여개사와 IT밴더사와 중소형 파트너 1000여개사를 1차 공략 대상으로 삼고 영업력을 집중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세일즈포스닷컴과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Saa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우기술의 최 사장은 “다우기술의 비즈니스 중심축을 제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SaaS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세일즈포스닷컴과 제휴는 향후 다우기술이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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