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업체 유니테크인포컴(대표 김종수 www.eunitech.co.kr)이 자사의 내부회계관리시스템 툴 ‘e엑스피엠-크리스털’을 일본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일본 아시스토 사와 향후 10년간 소프트웨어 공급에 관한 총판 계약을 맺고, e엑스피엠 크리스털(현지 제품명:토세이 비전)를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본의 내부회계통제(J-SOX)는 금융상품거래법에 의거 내년 4월부터 적용되며, 약 3800개의 상장사와 관련 자회사들의 솔루션 구축이 한창이다. 유니테크인포컴은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일본 회계관리 솔루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사장은 “e엑스피엠-크리스털은 그동안 인하재단, 흥국쌍룡화재, IMBC 등 300여개의 국내 고객사에게 공급됐다”며 “이번에 일본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