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톡! 유머]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우리 애는 어쩌라고!” 만삭인 산모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상 캐스터

  “괜히 끊었네…” 어제부터 금연 시작한 김모씨

 “상관없다!” 하루살이

  “그래? 지금 당장 특집 생방송 준비하라고 해!” 방송국 사장

 “야호, 기사 안 써도 된다!” 신문기자

 “드디어 출동인가?” 마징가 제트

 “대박 찬스! 특별 바겐세일 90%!” 모 백화점

 

 ●사오정의 이력서

 △성명 : 사오정 △본적 : 누굴 말씀하시는지? △주소 : 뭘 달라는 겁니까?

 △호주 : 가본 적 없음 △성별 : 사 △신장 : 두 개 다 있음 △가족관계 : 가족과는 관계를 갖지 않음

 △지원동기 : 우리과 동기 영구랑 같이 지원했음 △모교 : 엄마가 다닌 학교는 모름

 △자기소개 : 우리 자기는 아주 예쁨 △수상경력 : 배 타본 적 없음

 

 ●영리한 아빠와 무서운 아들

 한 아이가 500원짜리 동전을 삼키고 엉엉 울고 있었다.

 아이의 아빠는 대변으로 동전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른 동전을 손바닥에 숨기고 아이의 배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아빠는 동전을 보여주며 “자, 이제 동전이 나왔으니 울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신기한 듯 동전을 가로채더니 다시 삼키며 말했다. “우와 멋지다! 아빠, 또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