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레이블 소속의 실력파 록밴드 ‘스키조·사진’가 신작 온라인게임의 타이틀음악을 담당키로해 화제다.
온라인게임업체 그라비티(대표 류일영 www.gravity.co.kr)는 오는 28일 최초로 공개되는 온라인 아이스하키게임 ‘바디첵 온라인’의 타이틀곡을 신해철 레이블 소속 록밴드 ‘스키조’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록밴드 ‘스키조’는 신해철이 직접 프로듀싱한 혼성 5인조 그룹으로 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독특한 음악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영화 ‘똥개’와 ‘아치와 씨팍’ 등의 OST에 참여하면서 대중들에게도 알려졌다.
그라비티는 ‘바디첵 온라인’의 역동적이고 스피디한 게임의 특징과 강렬하고 파워 넘치는 리듬감을 추구하는 스키조의 음악성향이 서로 잘 맞다고 판단해 타이틀곡 ‘부서질 때까지’를 비롯하여 배경음악 전곡을 스키조에게 의뢰했다.
특히 타이틀곡 ‘부서질 때까지’는 자신이 이뤄내고 이겨내야 하는 모든 것을 향해 온 몸이 부서질 때까지 달려나가자는 의미가 담긴 곡으로 긴장감과 속도감, 격렬함, 역동성, 승리에 대한 희열 등 ‘바디첵 온라인’의 게임 특성을 고스란히 음악적으로 표현해 냈다.
스키조가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바디첵 온라인’ 음악은 오는 18일 선보이는 바디첵 공식 홈페이지(www.bodycheckonline.com)에서 미리 감상할 수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