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유튜브에 개설된 특집 페이지 ‘당신의 선택(YouChoose) 08’.
CNN이 미 대통령 선거을 앞두고 ‘당신(You)’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바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돌풍을 일으킨 ‘유튜브’와 손잡고 대선 토론회를 준비하기로 한 것.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NN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형식의 토론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이 선보일 토론회는 유권자들이 좀 더 많은 발언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CNN 조너선 클레인 미국 지사장과 유튜브 체드 헐리 CEO는 조만간 콘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계획을 밝히고 분위기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 타임즈는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을 뽑고 보통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가 열렸다고 소개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유튜브 열풍을 꼽았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