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김혁균 www.reigncom.com)은 이번 ‘SEK 2007‘에서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1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비게이션 단말기와 와이파이 단말기 등 레인콤의 기존 제품군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업영역에 속하는 제품들을 처음 공개하기로 했다.
아이리버는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하는 첫 제품을 공개하며,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에 아이리버 매니아·블로거·커뮤니티 운영자를 대상으로 일 1회씩 총 4회에 걸쳐 런칭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2007 CES’에서 처음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네트워크형 단말기 ‘W10’도 전시한다. ‘W10’은 와이파이(WiFi)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형 단말기로, 네트워크를 통한 콘텐츠 전송 기능을 최초로 구현했다.
최근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클릭스’와 ‘B20’ 등 프리미엄 MP3P 제품도 전시한다. 이들 제품은 동영상 재생, 지상파DMB 수신 등의 추가된 기능이 부각되면서 각종 쇼핑 사이트의 MP3P 인기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제품들이다.
이밖에 월트디즈니의 미키마우스 디자인을 채용한 귀여운 스타일의 패션 MP3P인 ‘M플레이어’, MP3P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디버전스 모델인 ‘T60’ 등도 함께 전시한다.
레인콤은 신제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런칭행사는 매일 오후 2시∼3시 사이에 20분간 펼치며, ‘B20’과 ‘클릭스’에 내장된 플래시 게임 ‘로그잼’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를 매일 3회씩 열고 입상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함께 진행하는 ‘SEK 2007 웹 이벤트’는 아이리버 인터넷 홈페이지에 응모한 3000명을 초청하고, 전시회 참관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SEK 2007’에 관심있는 아이리버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