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대표 최병두 www.ywcomt.co.kr)은 약 10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각해 플라즈마 코팅 등 신규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재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매각된 부동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1332평방미터(㎡)의 대지로 매각 대금은 이 회사 자산총액(지난해 기준)의 21%, 자본금의 2.5배 수준에 해당된다.
유원컴텍은 확보된 자금을 지난 1분기부터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본격화한 플라즈마 코팅(PEC) 사업과 휴대폰용 부품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PEC는 플라즈마를 이용해 경금속(마그네슘·알루미늄·티타늄 등) 표면에 산화 방지막을 형성, 급격한 부식을 막고 표면강도와 내마모성·내열성, 도장 밀착성, 통전성 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이달초 국내 휴대폰 제조사에 채택되면서 시장공급이 시작됐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