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벨킨은 노트북PC의 발열을 예방하는 쿨링스탠드<사진>을 1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의 노트북PC 쿨러 제품들이 평평한 것에 반해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디자인으로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쿨링팬을 통해 배출됨과 동시에 패인 홈을 통해서도 열기가 빠져나간다.
또 스탠드의 기울기를 노트북PC 사용시 편안한 각도인 7도로 설계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으며 소음도 거의 없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C의 USB 포트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소비의 염려도 없으며, 두께가 얇고 가벼워 노트북PC와 함께 가방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
이혁준 한국총괄 이사는 “노트북PC로 부터 발생하는 열기는 노트북PC 자체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위협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발열을 우려하는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노트북PC 쿨링스탠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