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 황창규)은 경기도 내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과 나눔 문화 확대를 위한 ‘1m 1원 자선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m 1원 자선걷기 대회는 참가자들이 총 5km의 거리 행진을 통해, 1m당 1원씩, 1인당 총 5000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경기도 내 최대 범시민 나눔 문화 실천 행사다.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5회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4000여명을 비롯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가한 지역 시민, 단체, 학생, 자원봉사단 등 총 1만6000여명이 동참했다.
삼성전자(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은 이 날 행사에 앞서 3000만원의 후원금을 주최 측에 지원했으며, 임직원 참가비 1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기도 내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이 돕기, 희망의 집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경기도 사회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