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KTF 및 KTH 등 자회사 등과 공동으로 고객 사업 제안 공모전인 ‘원더풀 KT 벤처 어워드(Wonderfull KT Venture Awards)’를 개최한다.
‘신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IT 또는 이를 활용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수상작은 각 5000만원, 2단계 심사까지 통과한 5팀에 각 700만원, 1단계 심사까지 통과한 13팀에 각 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당선작을 제안한 대학(원)생들에게는 채용지원시 서류전형 우대(특별전형 분야), 원할 경우 KT 인턴십 참여기회도 부여된다. 접수는 7월 9일부터 8월말까지로, 최종 당선작은 11월초 KT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KT 관계자는 “고객분석·마케팅·경제성분석·경영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벤처 및 젊은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만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