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2개 기업 한·호 마케팅 컨퍼런스 초청받아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대덕특구 내 이머시스(대표 김풍민)와 아이소텍(대표 최기정)이 20일 호주서 개최되는 ‘한·호 마케팅 콘퍼런스’에 유일하게 초청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호주 정부가 주최하고 서호주벤틀리파크가 주관하는 것으로, 초청 받은 이들 기업에는 마케팅 관련 미팅과 호주 왕복 항공권 및 숙박료 등 참가 비용이 지원된다.

 이번에 초청받은 이머시스는 3D입체 음향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아이소텍은 레이저 모통증 혈당기 제조 기술로 일본에서 최근 300만달러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서호주 벤틀리 파크는 지난 85년 조성돼 현재 IT와 BT 중심으로 200여개 첨단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