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대표 구영배 www.gmarket.co.kr)은 KT가 최대주주인 콘텐츠 회사 올리브나인(대표 고대화 www.olive9.co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콘텐츠·커머스를 결합한 ‘2세대 인터넷 쇼핑’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KT가 준비중인 IPTV 등 양방향 뉴미디어 서비스에 인터넷 상거래를 구현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특히 인기 연예인들의 소품을 판매하는 ‘스타샵’, 인기 드라마에 등장한 각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드라마샵’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G마켓은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 1위에 오른 업체이며, 올리브나인은 주몽·황진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국내 최대 콘텐츠 기업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