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 www.tikorea.co.kr)는 이 회사의 멀티미디어 기술인 다빈치 칩이 적용된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DSP) 2종을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모델명: TMS320DM647·TMS320DM648·사진)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IP 비디오 서버, 고성능 영상 애플리케이션 등의 멀티 채널 비디오 보안과 응용제품을 타깃으로 제작된 것이다.
TI 측은 이 제품이 저렴한 비용에 2배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온칩 비디오, 이미징 코프로세서, 비디오 포트를 통합한 SGMII로 비디오 시스템 부품 비용을 최대 40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물 인지 및 추적 등의 최첨단 비디오 분석 기술과, 듀얼 스트리밍, 비트 속도를 조절하거나 보안에 중점을 둔 보정 기능을 구현하는 맞춤형 코덱, 새로운 압축 표준도 함께 지원 보다 폭넓은 기능을 갖추게 된다. 다중 채널, 고해상도로 사이클 성능과 코드밀도가 20% 가량 향상된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샘플 공급중인 TMS320DM647의 720㎒ 버전이 1만개당 39달러, TMS320DM648이 49.95달러이며 4분기 양산에 들어가면 가격은 대폭 낮아질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