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이 중국 베이징에 새 휴대폰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소니에릭슨은 중국에서 베이징 서푸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BMC)과 베이징 서우홍 일렉트로닉스(BSE) 등 2개의 제조공장을 갖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새 공장의 부지면적은 1만8500㎡이며 BMC와 BSE의 중간 정도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BMC 공장의 경우 소니에릭슨 전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을 생산하고 있다.
소니에릭슨 차이나의 거닐라 노드스트롬 사장은 “신공장 건설을 계기로 전략적 개발 거점으로서 중국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