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지준영 채널영업담당 전무이사(47)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신임 지준영 사장은 2006년 3월 채널사업본부장으로 한국어도비에 합류, 채널영업을 총괄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어도비 합류 이전에는 한국IBM에서 영업 대표와 채널마케팅 매니저, 채널영업 매니저 및 본부장을 역임했다.
지 사장은 사업총괄을 담당하게 되며 국내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준영 한국어도비 사장은 “어도비는 매크로미디어 기술이 성공적으로 통합된 제품군을 통해 엔터프라이즈·서버 제품군, 크리에이티브 분야, 모바일 분야에서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제품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국내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