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LG명예회장·사진)은 1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07년 연암 해외 연구교수’로 선발된 30명의 교수들에게 해외 연구 지원증서를 수여했다. LG 연암 해외 연구교수 지원사업은 인문, 사회, 자연과학 및 공학분야 교수들에게 1년간 해외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9년째를 맞으며 지원 교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구자경 명예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식과 기술 경쟁력을 가져야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이길 수 있다”며 “해외 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앞날을 개척할 뿐 아니라 인류 미래를 바꿀만한 세계적 석학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