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 www.trigem.co.kr)는 멀티미디어가 강화된 15.4인치 ‘에버라텍 8100·사진’을 20일 출시했다.
‘에버라텍 8100’은 전면에 무늬를 새겨 넣는 최신 유광 코팅 IMR기법을 적용해 입체감을 살렸다. 또한 하이글로시 블랙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적용된 젠(ZEN) 스타일로 제작돼 동양적인 단아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흑백의 조화로 오래 써도 쉽게 질리지 않는 안정감을 강조했다.
AMD 64비트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고효율 내장형 그래픽 칩셋을 탑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작업에서 강력한 성능과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동적전원관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올해 들어 밋밋한 노트북PC 보다는 무늬가 있거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최고급 자동차에서나 볼 수 있는 고광택 컬러와 도예에 쓰이는 상감 기법 등을 노트북PC 디자인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