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투자 관련 계열사인 인텔캐피털이 온라인게임 업체인 K2 네트웍크에 1600만달러를 투자했다.
21일 레드헤링에 따르면 현재 1000만명의 등록회원을 갖고 있는 K2는 이번 투자금을 신규 게임 개발 등에 투입, 회원수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텔캐피털 관계자는 “지난 2005년만해도 34억달러 규모였던 세계 온라인게임 산업이 오는 2011년이면 13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등 하드웨어는 물론, 게임 등 유망 콘텐츠 및 SW업체에도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캐피털은 투비소프트·모빌리언스·가온미디어 등 국내 15개 벤처업체에도 투자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