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호스팅업계에서 비교적 후발 주자인 닷네임코리아(대표 강희승 www.dotname.co.kr)는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 선정 고객만족도 수위에 선정된 것을 발판으로 2단계 kr 도메인 고객 유치 및 웹메일 호스팅 서비스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와 기업 간의 현실성 있는 정보보호를 위해 지난 2001년 초 국제공인인증기관(Global Root CA)과의 제휴를 통해 전세계에서 호환 가능한 보안 인증을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도메인 서비스와 인증서 서비스의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더 확실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닷네임코리아의 호스팅 서비스는 검증된 서버와 솔루션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빠른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신속한 장애 처리가 가능하고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국내 보안 인증 분야의 선두 기업인 ‘애니서트(ANYCERT)’가 고객의 홈페이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한 차원 높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한 고객만족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기본적인 도메인 서비스인 닷네임코리아 도메인 서비스는 포워딩, 파킹 등 부가 서비스와 다양한 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후발 주자이긴 해도 메이저 업체들에 당차게 도전했다.
닷네임코리아는 국내에서 최대 등록 규모를 가진 도메인 호스팅 관리 업체 중 한 곳으로 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2006년 고객만족도 우수 등록대행자로 선정됐다.
닷네임코리아는 앞서 한글 주소 서비스를 위한 서버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개발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한글.kr’ 표준화에 기여했다. 지난 2000년 경찰청과 함께 실시간 인터넷 범죄 신고 시스템, 2001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스팸 방지 솔루션인 네버스팸(Neverspam)과 2002년 스팸 신고 시스템 스팸캅(Spamcop)을 개발해 사용자를 위한 공익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금까지 제공해 왔다.
강희승 대표는 “끊임없이 새 기술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일본, 이스라엘, 미국, 영국, 싱가포르, 남아공, 스페인, 캐나다 8개 국의 유수 IT기업과 기술·솔루션 제휴를 통해 활발한 국제 사업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