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가 본격적인 동영상 UCC시대를 겨냥해 올해 초 내놓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형 핸디캠 ‘DCR-SR42’는 손쉬운 사용법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소니는 최근 불고 있는 UCC 열풍이라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고려해 올 초 ‘DCR-SR42’를 포함해 총 6종의 핸디캠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중 특히 소비자의 인기를 받았던 제품이 ‘DCR-SR42’이다.
기존 외부 미디어박스가 HDD 형태로 내장되면서 제품 디자인이 혁신적으로 슬림화됐다. 뿐만 아니라 캠코더와 PC를 연결해 촬영한 동영상 파일을 쉽게 옮겨 담을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도 일반 HDD형 캠코더 보다 저렴한 59만원대로 책정해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누구나 쉽게 UCC를 촬영할 수 있으며, 고용량의 HDD를 내장함으로써 장시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광학 40배, 디지털 2000배의 줌 기능을 갖춰 동급 최강의 줌 기능을 자랑한다. 또 손떨림이나 낙하충격으로부터 HDD를 보호해줘 촬영 안정성을 제공하는 ‘스마트 프로텍션’ 기능, 편리한 영상 삭제 및 잘라내기 기능,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는 명품 칼자이스 렌즈 등 알찬 기능을 골고루 탑재해 실용성이 돋보인다.
소니는 HDD형 핸디캠이 인기를 끌자 UCC 족을 겨냥한 다양한 후속제품을 선보였다. HD핸디캠 ‘HDR-SR7’도 이중 하나로, 60GB 내장형 HDD를 탑재해 풀HD 영상을 최대 22시간50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본격적인 HD캠코더 시장 성장 및 HDD형 HD캠코더의 확장에 큰 활약을 함은 물론, 새롭게 선보인 ‘플레이스테이션3’ 와도 호환돼 앞으로 다양한 활용도가 주목되는 제품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