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의 ‘2007 오피스시스템’은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로 고객 만족 히트 상품이 됐다. 2007오피스시스템은 보다 다양해진 기능을 통해 1월 말 출시한 지 다섯 달 만에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07 오피스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 오피스 버전에선 볼 수 없던 ‘리본 메뉴’이다.
오피스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제공되는 기능의 개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현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선 필요한 기능을 쉽게 찾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오피스 제품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오피스 제품을 보다 쉽게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리본 메뉴는 기존의 메뉴·도구 모음을 단일 체계로 대체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따라서 결과 지향적 접근방법을 통해 높은 효율성과 인지성을 극대화시켜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높은 수준의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멋진 문서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기존 오피스 제품을 사용할 때 전문 디자이너의 도움없이 불가능했던 3D효과, 부드러운 그림자 처리, 투명효과, 미려한 색상표현 등이 이제 2007 오피스시스템의 기본 기능으로도 누구나 쉽게 구현이 가능해졌다. 2007 오피스시스템을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멋진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외에 기본 오피스 온라인과의 연동으로 최신 오피스 서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PDF파일과 XPS파일을 지원해 플랫폼에 관계없이 더욱 많은 사용자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또 기본 파일 포맷으로 docx, xlsx, pptx 등 OpenXML 파일 포맷을 채택해 어떠한 소프트웨어와도 연동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다 높은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많은 기능들이 추가됐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