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의 ‘휘센(WHISEN)’은 3년 연속 1000만대의 판매고를,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한 한국 대표 에어컨 브랜드다.
LG전자는 이같은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신개념의 에어컨 기술 ‘휘센 드림에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적의 온도 조절을 통해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하고 가장 위생적인 바람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최초 로봇 청소 기능 △자동 살균 건조 기능 △청정케어시스템 등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로봇 청소 기능은 에어컨 내부에 달린 청소 로봇이 자동으로 필터를 청소, 청결도와 냉방효율을 높이는 기능으로 기존 제품 대비 연간 13% 정도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자동 살균 건조 기능은 에어컨 가동 후, 내부의 열교환기와 팬 표면을 섭씨 65℃의 고온으로 강력하게 살균, 곰팡이와 잡균의 번식을 억제해주며 불쾌한 냄새도 없애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선보인 제품은 인체공학 감성디자인을 적용해 연령, 라이프 스타일,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조건에도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비 LCD 화면의 크기를 2배 이상 키워 작동 상태를 한 눈에 알아보도록 했고, 필터의 탈부착도 대폭 간편하게 했다. 리모컨 화면도 키웠다.
디자인에서는 하상림 작가의 꽃 작품과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꽃문양 등 자연의 생명력을 강조한 다양한 꽃문양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선보였다. 제품 모델수도 지난해 대비 10개 이상 늘렸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 개발하겠다”면서 “올해도 20%의 매출 신장을 달성해 에어컨 매출 45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