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http://www.intel.com)의 ‘인텔 코어2쿼드 프로세서’가 올해 상반기 고객만족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지난 1월 9일 출시된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코어2쿼드 프로세서는 뛰어난 성능에 전력효율성까지 갖춘 데스크톱용 CPU다. ‘코어2쿼드 프로세서’는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코어가 4개 탑재된 것으로,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3차원(3D) 그래픽 표현력과 멀티태스킹(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 능력이 뛰어나다.
이 프로세서의 출시로 컴퓨터 사용자들은 이전에는 슈퍼컴퓨터에나 경험할 수 있을 법한 속도와 성능을 데스크톱에서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같은 진화는 소비자들이 정보처리를 위해 테라플롭(초당 1조번의 부동소수연산) 수준의 연산 능력과 테라바이트(1024기가바이트)급 데이터 저장 능력을 요구하게 되는, 이른바 ‘테라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인텔은 하나의 프로세서에 여러 개의 실행 코어를 탑재함으로써 프로세싱 능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이를 통해 프로세싱 능력 향상에 따라 증가해 온 전력소비량도 떨어뜨리고 있다. 싱글코어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여러 코어에 분산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텔 코어2 쿼드 프로세서가 탑재된 컴퓨터는 고해상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실행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여러 개의 요구 사항이 많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작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고성능 테스크톱 및 게임 PC를 중심으로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 인텔은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스레디드(Multi-Threaded) 애플리케이션 및 차세대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인텔코리아는 “코어2쿼드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이 고객에게 인지되면서, 출시 후 멀티미디어, 멀티태스킹, 멀티스레드 사용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