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www.samsung.com)가 지난 3월말 출시한 데스크톱PC ‘매직스테이션 MZ59’는 최신 제원을 탑재한 고성능 기능과 슬림형 디자인과 월 평균 1만5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안심하고 즐기는 PC’를 테마로 소비자가 제원을 선택해야하는 고민을 덜도록 최신 부품과 기능들을 채택했다. 엔비디아7 시리즈 외장 그래픽카드와 인텔의 듀얼 코어 CPU, 최대 320GB의 하드디스크(HDD), 최신 DDR2 메모리 등이 대표적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단축 기능키는 이 제품을 차별화시키는 또다른 포인트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키보드 위에 두 개의 파란 특수키를 장착했다. 첫 번째 키는 ‘삼성 매직 닥터’인데 PC를 사용하는 도중 고장, 성능 저하, 소음 등의 문제를 겪을때 이를 눌러주면 자가 진단을 물론, 센터로 연결해 원격 치료가 가능하다. 또 다른 키는 ‘이지 스피드업 매니저’로 PC 자원을 최적화해 속도를 향상시키고 소음까지도 제어한다. 이처럼 사용자 위주의 기능은 고장이나 성능 저하로 인한 스트레스도 감퇴시킨다.
외관의 만족도는 더 높다. 프리미엄 디지털TV에서부터 휴대용 게임기에 이르기까지 주요 IT 인기 제품에 적용중인 고광택 소재의 ‘블랙 & 화이트’ 디자인은 시선을 모은다. 간결한 선과 담백한 색조, 적절한 여백 등은 하얀 화선지 위에 그린 수묵화로 동양적 감수성을 부여한다.
엄규호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 상무는 “PC 산업이 성숙되면서 안정적 기능은 기본이고 편의성과 심미적 요소가 상당한 판단의 기준이 된다”면서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