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대표 최종성 kr.BenQ.com)의 프로젝터 ‘MP770’은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덕분에 지난 1분기 벤큐코리아는 국내 프로젝터 시장 판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기존 디지털 디스플레이 색상이 1670만 컬러팔레트인 것에 비해 MP770은 중간톤 색상을 증폭하여 10억7000만팔레트를 지원한다. 향상된 센스아이 컬러 기술로 자연스러운 파스텔 컬러나 피부같은 미묘한 색조를 정확하게 표현한다. 또한 색상·채도 레벨을 맞춰 더욱 생생하고 정밀한 사진 같은 품질로 재생시킨다.
텍사스인스투르먼츠(TI)의 DMD 칩세트 기술인 ‘밝고 선명한 컬러’로 벤큐의 영상 보정 기술인 ‘센스아이’와 접목된 결과다. 반영구적인 DMD칩을 사용하면 수 천시간 사용 후 화면이 노랗게 바래지는 열화현상도 없어 동일한 색상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실용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MP770은 3200안시루멘의 고광량으로 밝고 넓은 장소에서도 또렷한 프리젠테이션을 가능케 한다. 4000시간의 램프수명, 상황에 맞는 9가지 설정, 사용자 상황에 맞춘 두 가지 선택모드, 비밀번호 기능, 특정 부문 800% 확대 기능도 제공한다.
소음도 28㏈ 수준이어서 조용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청중을 화면에 집중시킬 수 있다.
뛰어난 색상과 밝기를 무기로 한 MP770은 벤규 프로젝터 라인업 매출의 20%를 차지한다. 특히 학교 및 기업 조달 특판에서 인기가 높다.
벤큐코리아는 LCD나 PDP TV로 느낄 수 없는 대형 영상의 감동을 전하는 데 영업 초점을 맞추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벤큐코리아 최종성 사장은 “세계 DLP 프로젝터 시장에서 벤큐가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지난 1분기에는 한국 판매 1위도 달성해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