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대표 이승훈 www.itronics.co,kr)는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지상파DMB 모듈 전문업체로서 지난 2005년 연말 제품을 판매한 이래 현재까지 총 65만개의 판매고를 달성한 국내 DMB 모듈 점유율 1위의 업체다.
이 회사는 주로 내비게이션, PDA 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DMB모듈을 지속적으로 출시, 시장 지위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 3세대 지상파DMB 모듈인 ‘ITD3210’은 상반기말 현재 누적판매량 18만개를 달성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2세대 모듈 대비, 사이즈를 3분의 1로 축소하고, 전력소모도 절반으로 감소시켰다.
이 밖에 DLS(오디오 문자방송), SLS(슬라이드쇼) 및 TPEG의 데이터 방송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또 지상파DMB의 전국 방송 확대를 대비한 Band III 전 대역의 안정적인 수신 감도 확보 및 신속한 채널 검색 기능을 포함하는 제품이다.
이 같은 제품의 우수성으로 인해 국내 40여개 고객사와의 꾸준한 거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특히 DMB 네비게이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및 다양한 단말기들과의 융합화를 시도하는 시장 흐름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장점은 제품 개발력뿐만 아니라 신속한 고객지원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 단말기 특성을 고려한 모듈의 수신 감도 최적화 작업 및 고객사 특유의 전용 구동 펌웨어 작업, 신뢰성 테스트 지원 등 개발초기부터 완제품 개발 완료단계까지 전 과정을 고객사별 전임 개발자들이 지원한다.
이승훈 아이트로닉스 사장은 “현 3세대 제품과 완벽 호환되면서, 가격 경쟁력 또한 추가 확보한 4세대 모듈을 하반기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 초부터 판매 개시한 일본향 원세그 모듈의 판매량 증가 및 유럽향 DVB-T 모듈의 출시가 완성되는 올 하반기에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휴대이동 방송용 수신 모듈 업체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