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보통신(대표 김종세 www.modacom.co.kr)의 휴대인터넷(와이브로)+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USB 모뎀 ‘KWD-U1100’은 슬림한 디자인과 다양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으로 추천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모뎀 일체형 USB 표준 포트 2.0지원 제품으로 별도의 연결 케이블이나 전원 장치 없이 노트북, UMPC 등의 USB포트에 바로 연결해 인터넷과 지상파DMB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와이브로 망에 접속해 시속 120㎞로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초고속 휴대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모다정보통신은 와이브로 송수신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경박단소한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와이브로 안테나를 내장형으로 설계했다.
또다른 특징은 지상파DMB 수신 기능. DMB, 디지털오디오방송(DAB) 신호를 수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방향 데이터서비스(BIFS)기능을 탑재했다. 지상파DMB로 TV를 시청하면서 방송 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BIFS 신호를 이용하면 휴대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조로울 수 있는 USB형 단말기 임에도 세련미를 살리는 쥬얼리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크기가 32×84×12.5㎜며 무게도 34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모다정보통신은 “사용 요금 측면에서도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모뎀이나 HSDPA+와이브로 모뎀과는 달리 저렴하게 이동 중에도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며 “와이브로 서비스 조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휴대폰 설계와 차세대 인터넷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모다정보통신은 이번 KWD-U1100 출시를 계기로 휴대폰개발을 통해 축적된 무선통신단말 설계기술과 차세대 인터넷솔루션을 접목한 다양한 와이브로 기반 후속제품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