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텔(대표 김경훈 www.curi070.co.kr)은 ‘큐리070’이란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와이파이(Wi-Fi) 기술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빅아이텔은 이미 지난해 11월 ‘VoIP/IPTV MULTIMEDIA World 2006’에 와이파이폰과 휴대폰요금절감기를 선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 품질우수부문 인기상품으로 선정됐다.
‘큐리070’ 무선인터넷 전화서비스는 인터넷만 연결하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전화로 반경 50미터의 무선 액세스포인트(AP)구역 내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하며 통화를 할 수 있다. 일반 유선전화 대비 50%이상 저렴한 통화료와 뛰어난 통화품질, 전자다이어리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강점이다.
특히 단문메시지(SMS) 서비스는 휴대폰과의 문자전송과 수신이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다.
빅아이텔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국방부의 전국 3666개 예비군중대에 IP센트릭스를 이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5월엔 무선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전 군 장병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으로 군 당국의 시험서비스를 통과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오는 8월엔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 구월동 9800세대 아파트단지에 무선인터넷 전화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인 ‘큐리존’ 서비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빅아이텔은 단순한 전화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휴대전화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큐리콜(CHIP)’ 등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구성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큐리콜’ 서비스는 기존 휴대전화요금을 최대 54% 이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경훈 사장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