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김기태 www.wolfsonmicro.com)는 25일 디지털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비디오 버퍼와 스피커 드라이브를 통합한 고성능의 저전력 코덱 칩 ‘WM8941·사진’을 출시했다.
WM8941은 신형 코덱·비디오 버퍼·스피커 드라이브를 집적한 4x4㎜ 크기의 초소형 칩셋으로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방풍필터와 4개의 프로그램 가능한 노치 필터를 갖춰 협대역 잡음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고, 3차 저주파 통과 필터를 갖춰 비디오 버퍼 품질을 보장한다.
울프슨은 고객사들이 외부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도록 온 칩 스피커와 헤드폰 드라이브도 제공한다. 이 헤드폰 드라이브는 16옴(Ω)에서 40㎽의 출력을 지원하고, 보조 입력단자 1개와 마이크폰 입력단자 2개가 제공돼 입력방식을 선택하기 쉽다.
WM8941은 2.5V∼3.6V 전압에서 작동하며 디지털 전원은 1.71V에서도 작동한다.
영국 에딘버러에 본사를 둔 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소비자용 고성능 가전에 필요한 혼합 신호 반도체 업체다. 고성능 오디오와 초 저전력 기술 분야에서 뛰어나 휴대폰·MP3플레이어·평판TV·차량용 정보오락시스템 등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