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웨이파트너즈, SW품질관리 시장 확대 나서

 이웨이파트너즈(대표 김병익)는 미국 소스코드정적분석도구 전문업체인 커버리티의 ‘프리벤트’로 SW품질 관리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벤트는 SW코드 내에 잠재된 오류와 보안 취약성을 소스 레벨에서 정적으로 분석하는 도구다. 소프트웨어 실행시 발생 가능한 버그 및 보안 취약점을 검출한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일일이 소스코드를 분으로 확인해 버그를 찾아 제거했지만 개발자 개개인의 능력이나 숙련도에 따라 SW품질에 큰 차이가 난다. 또, 수 없이 발생하는 버그를 찾아내는 과정도 개발자에게 비생산적인 일로 프로젝트 기간 연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커버리티는 스탠포드 대학 컴퓨터시스템연구소 연구진이 2002년 설립한 회사로 소스코드 정적 분석 자동화 도구를 개발, HP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세계 240여 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김병익 이웨이파트너즈 사장은 “기업들은 프리벤트를 사용해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올리고, 제품의 시장 출시기간도 20% 단축하는 등 투자 효과를 보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품질의 문제는 기업의 경쟁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