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인 킹소프트가 오는 3분기에 홍콩증시에 상장해 1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2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시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리먼브라더스와 도이체방크가 주간사를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킹소프트는 온라인 게임업체인 네트이스·샨다·더 나인 등을 따라 기업공개(IPO)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경쟁사들이 뉴욕 나스닥에 상장한 것과 달리 홍콩증시에 상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홍콩증시에 상장하는 비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