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 업계 최초 3G 기지국에 최적화된 PPS 신제품 발표

IDT, 업계 최초 3G 기지국에 최적화된 PPS 신제품 발표

  IDT코리아(대표 이상엽 www.idt.com)는 3G 기반 기지국에 최적화된 전처리스위치 신제품 ‘PPS Gen2’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리얼 래피드 입출력(sRIO) 인터커넥터 표준을 활용하고, 다양한 규격을 제공해 마이크로와 피코 기지국에서 통용되는 소형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 클러스터를 지원하도록 최적화됐다.

이 제품은 광범위한 기지국 애플리케이션을 제한없이 사용하는 데 필요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해 HW와 SW의 재사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IDT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 제품을 활용하면 저비용으로 3G 기반의 매크로·마이크로·피코 기지국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어 3G 통신 시스템의 가격을 낮추고 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제품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와 공동 설계한 ATCA 및 마이크로ATCA 호환 개발 플랫폼을 비롯해 GUI·API·드라이버·툴과 함께 제공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IDT는 전 세계 각지에 설계·제조·판매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나스닥에 등록돼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