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부착만 하면 스피커가 된다’
탁자, 책상, 유리, 자동차 등 평평한 물체에 부착하는 진동스피커가 나왔다.
이푸른인터내셔널(대표 김승환)은 신개념 진동스피커 ‘f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f드라이버’는 자성의 변화에 따라 고속으로 수축하는 특수 자성물질을 사용하여 테이블 또는 유리 위에서 진동을 전달하여 소리를 재생한다.
제품크기가 60×60×50㎜의 소형이어서 휴대하기 편리하며, 부착하는 재질에 따라 음색과 음량이 변하는 장점이 있다. 재질이 클 경우 20W를 초과하는 안정된 음량을 발생시킨다. 이 제품은 매장의 쇼 윈도 등 유리창에 붙이면 창 안과 밖에 같은 음량의 소리를 낸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