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대표 송윤호 www.kcp.co.kr, 이하 KCP)는 게임업체 넥슨(대표 권준모 www.nexon.com)과 전자결제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CP는 인증키 방식의 정기과금서비스를 넥슨에 제공한다. 제공된 과금서비스는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이 개발한 게임을 이용 중인 전국 2만 2000개 PC방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정기과금은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 정해진 시점에 종량제나 정액제 형태로 자동결제를 수행하는 서비스다.
넥슨 측은 “과금서비스 도입으로 PC방 빌링업무 효율화는 물론 해킹 등과 같은 보안사고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호 대표는 “게임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케이블 방송사 등 다양한 업종으로 서비스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