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다운로드 160만건을 기록한 밀리언셀러 모바일 퍼즐 게임 ‘푸키푸키’ 시리즈의 최신작이 나왔다.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 www.nexonmobile.com)은 28일 신작 퍼즐 모바일게임 ‘푸키푸키X·사진’를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출시했다.
지난 2002년 6월에 첫 선을 보인 ‘푸키푸키’는 누적 다운로드 160만건을 기록한 인기 퍼즐 게임 시리즈로, 현재 5탄까지 출시돼 있다. 지금까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수백여종의 각종 퍼즐 게임이 등장했지만 5년 동안 롱런하는 퍼즐게임은 ‘푸키푸키’가 거의 유일하다.
최신작 ‘푸키푸키X’는 최신 휴대폰 사양에 맞춰 고사양의 그래픽 품질을 보여 준다. 5종류에 이르는 역대 ‘푸키푸키’ 시리즈의 모든 플레이 방식을 탑재했으며 X자 방식의 새로운 플레이 방식도 추가됐다.
정보이용료는 3000원이며 ‘581+네이트 또는 매직엔’을 누르면 바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푸키푸키X’는 싱글 플레이 뿐 아니라 ‘푸앤(푸키애인)’과 ‘푸친(푸키친구)’이라는 네트워크 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한다. ‘푸앤’은 연인 사이끼리 공통으로 플레이 결과를 랭킹 등록할 수 있고 ‘푸친’은 유저가 서로 친구를 맺고 서로의 점수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렇게 ‘푸앤’과 ‘푸친’을 맺으면 매력 등급이 올라가고 등급에 따라 플레이를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기능 아이템을 추가로 받게 된다.
또 미니홈피처럼 랭킹 등록된 자신의 아이디에 대해 누구나 댓글이나 소식을 전할 수도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